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이·취임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이·취임식 개최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2.11.0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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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대 유창기회장 이임, 제 3대 문은수회장 취임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회장 문은수)는 3일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제3대 문은수 지사회장 취임식 및 제1-2대 유창기 지사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전진석 충청남도교육청 부교감, 박상돈 천안시장, 심대평 전.충청남도지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취임식은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을 감안하여 본 계획보다 축소하여 진행하였으며, 포토존 및 사진전 운영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참석자소개 및 유창기 회장 활동 업적보고 △ 포장 및 감사패 수여 △ 이임사 △ 선임증 수여 및 적십자기 이양 △ 취임사 및 격려사 △ 축사 등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문은수 취임회장(좌), 유창기 이임회장(우)
문은수 취임회장(좌), 유창기 이임회장(우)

유창기 이임회장은 “충남적십자사는 지난 6년 동안 전국 청렴 마일리지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희망나눔플랫폼 빵 나눔터 나눔까페 구축, 사업자문위원회 설립 등 많은 일을 해냈다. 아너스회원,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과 자원봉사자, 직원들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이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며 “회장직을 내려놓지만, 개인으로 돌아가 적십자정신을 꾸준히 실천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문은수 회장은 4년 동안 충남적십자사 지사부회장으로 지냈으며, 2년간 충남적십자사 사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현재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이사장 및 (사)블루문드림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문 회장은 “충남지사 회장으로서 우리 7천여 봉사원들이 마음 편히 봉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충청도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여 모든 분에게 가까운 충남적십자를 만들어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