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극인들의 힘찬 날개짓 ‘제1회 천안 태조산 젊은 연극제’
젊은 연극인들의 힘찬 날개짓 ‘제1회 천안 태조산 젊은 연극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9.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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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연극의 초석이 될 차세대 연극인들의 기량 향상과 교류를 통한 지역 연극의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제1회 천안태조산 젊은연극제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천안 안서동에 있는 제이비소극장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문화예술공작소 JB컴퍼니가 공연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작품이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27일부터는 분장실(청운대학교 연극예술학과), 서울테러(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어느 계단 이야기(한국영상정보대학교 연기과), 엘렉트라(백석대학교 연기예술학과), Wis(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 등 본선에 진출한 5개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안태조산 젊은연극제 오규택 집행위원장은 “젊음의 도시 천안, 그중에서도 전국 최고의 대학 밀집지역인 안서동에서 시작되는 이번 연극제는 미래 연극인들의 축제인 동시에 천안 시민들에게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연극 예술인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영진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은 “천안 태조산 젊은 연극제가 흥타령축제와 더불어 천안을 대표하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축제, 공연예술 페스티벌로 지역 연극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서울테러'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서울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