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된 양승조, 충남 전역 돌며 ‘사즉생 유세’ 강행군
격리해제 된 양승조, 충남 전역 돌며 ‘사즉생 유세’ 강행군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2.05.25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24일 금산군을 시작으로 계룡, 논산, 부여, 청양, 공주, 천안으로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양 후보는 24일 처음 선거 유세차에 올랐다.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틀을 앞둔 17일 코로나에 확진돼 23일까지 집 밖을 나서지 못했다. 그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12척의 배로 일본 해군을 이겨낸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도민들께 과연 누가 충남을 이끌 적임지인지를 말씀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양승조 도지사 후보 불당동 유세현장
양승조 도지사 후보 불당동 유세현장

이날 저녁에는 2030 청년들이 즐겨 찾는 천안시 불당동에서 소상공인과 청년들을 만나며 운동원들과 열띤 유세를 펼쳤다.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시의원, 도의원 후보들과 선거 운동원,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유세현장에서 양 후보는 “대선 결과에 매몰되지 말고 냉정하게 지난 4년간의 성과만 봐달라. 충남이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를 해냈고, 4월부터는 18세 이하 청소년도 무료로 버스를 탄다.”라며 “실제 내 삶이 바뀌었다. 나를 위해 양승조를 선택해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즉생 각오로 유세를 하고 있는 양승조 후보
사즉생 각오로 유세를 하고 있는 양승조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