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택치료자 무료 한약 지원
코로나 재택치료자 무료 한약 지원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2.02.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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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로 재택치료 기간 중 증상치료 및 건강한 회복을 위하여 비대면 상담 및 한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격리 기간 최장 6일 치 한약처방과 비대면 진료상담이 가능하고 택배비용까지 모두 무상이다.

​코로나 재택치료를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대한한의사협회의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한약 치료를 받아보길 권한다.

☞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 https://covid19.akom.org/

신청 시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외 기관선정 지역을 충남/천안으로 신청하면 센터에서 유선으로 연락이 가게 된다. 이때 치료센터와 연계된 한의원을 선택하면 된다.

대한한의사협회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 연계한의원인 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은 “토요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부부 확진자의 경우 한약 처방을 통해 인후통과 기침 열감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재택치료 기간 방치되지 않고 충분한 상담과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매일 전화로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불당동 약선한의원 최호성원장
불당동 약선한의원 최호성원장

최 원장은 “코로나로 한의계는 예방과 치료 영역에서 배제되었고 그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확진자에 대한 차별 없는 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회가 치료비용을 전액 지불한다.”라며 “전국에서 400여 명의 한의사가 참여하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한의약의 효과와 사람 중심의 의료가 감염병 진료에도 효과가 있음을 조금이나마 인정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 약선한의원(041-522-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