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천안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1.06.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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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년, 1억원까지 지원가능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1일 오후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관광두레사업 신규사업체 모집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주도의 창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2013년 시작된 관광두레는 현재 56개 지역, 170여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천안시는 올해 관광두레 9기 사업에 최종선정돼 신규 주민사업체 10개를 모집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취지·목적 등을 설명하고, 천안시 지역진단 현황과 관광두레 사업 신청 방법 등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 관광두레 문은자 PD
천안 관광두레 문은자 PD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천안지역에서 관광사업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거나,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천안시에 주소를 둔 3인 이상의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신청서는 반드시 천안지역 관광두레 PD와 협의 후 작성하여야 하며 관광두레 이메일  dure@knto.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주민사업체는 7~8월 온라인 교육 이수 후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 최종 선발되고, 선정된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본 3년간 해당 사업체에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연도인 올해는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 지원, 선진사례 견학을 지원하고, 2~3차 연도인 2022~2023년은 사업 유형별 멘토링, 시범(파일럿) 사업 등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또한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천안 관광두레 문은자 PD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지역관광사업이다. 천안시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문의 : 문은자 피디 010-4235-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