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생산품 호두육포, 천안명물 부상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생산품 호두육포, 천안명물 부상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18.06.01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가 개발한 호두육포가 새로운 천안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성인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일상생활·사회적응훈련 등을 통해 취업 및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12월 27일 개소했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호두육포는 지난해 말 HACCP 인증을 받은 농업회사법인 나래푸드(주)와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의 OEM협약체결에 따른 성과물이다. 개별 진공포장 되어 야외활동 간식으로 편리해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호두가 육포에 박혀 두뇌발달과 건강에 좋아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간식용으로 호평 받고 있다.
호두육포 판매 수익금은 모두 장애인 훈련생들을 위해 쓰인다. 호두육포가 천안특산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장애인들의 희망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수익창출을 위해 일터에서는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홍보활동을 통해 구본영 천안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장애인단체장, 시·도의원 등 많은 사람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천선호 원장은 “호두육포가 천안의 호두과자를 잇는 새로운 천안명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성인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량이 늘고 수익금이 증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희망카페

새로운 천안명물로 자리매김 할 호두육포는 충청남도 희망카페, 천안시청 도솔매점, 세종시청 꿈앤카페, 기쁘미 호두파이 신부점, 삼성 기숙사 조이홀 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041-553-0705

이월선 시민리포터 weoul08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