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탄소중립을 위한 천안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이 6월3일 오전10시부터 22시까지 성성호수공원과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은 전문가 및 시민과학자가 일정시간 동안 정해진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들고 도심내 탄소의 주요 흡수원인 녹지와 호수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과학 탐사활동이다.
천안시(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가 주관하고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천안기후환경네트워크, 들꽃마실, 천안KYC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무료특강, 체험, 탐사, 야간탐사’의 시민참여 활동으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월3일 오전10시에 진행되는 시민무료특강으로 TV동물농장의 너구리박사로 알려진 박병권 소장(한국도시생태연구소)이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분양, 나무열매 액세사리 만들기,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출장소가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성호수공원의 생물종을 식물과 곤충으로 나누어 조사하는 생물다양성 탐사활동이 낮시간과 야간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야간 탐사활동으로는 별자리를 관측(별자리 설명, 별보기) 하고 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www.cheonan21.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41-553-210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