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윤석열 정권 실정 규탄 대국민 홍보전 선포
민주당 충남도당, 윤석열 정권 실정 규탄 대국민 홍보전 선포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5.22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홍보소통위원회, 릴레이 피켓팅 전개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홍보소통위원회는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윤석열 정권 1년의 실정을 강력히 규탄하는 대국민 홍보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규희 천안을지역위원장, 최영미 충남도당 홍보소통위원장 등을 비롯하여 지역 홍보소통위원장, 충남도당 상설위원장, 당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규희 위원장의 인사말, 김선태 충남도의원의 충남도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 촉구 발언, 김연 충남도당 정책특별위원장의 공공의료 인력 확충 노력 촉구 발언, 김영란 당진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장의 규탄발언, 성명서 낭독, 홍보전 선포와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소통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간 발생한 경제의 추락과 민생의 어려움, 외교와 안보의 불균형, 민주주의의 후퇴를 규탄했으며, 책임지는 사람 없는 이태원 참사 사건과 노동조합 건폭몰이 강제수사, 전세사기 사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을 들며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도외시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진척이 거의 없는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사항 들을 언급하며, 충청의 아들이라 표방하는 대통령이 충남을 홀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영미 충남도당 홍보소통위원장은“지나가는 사람 누구를 잡고 물어봐도 모두가 살기 힘들다고 한다. 이런 때일수록 유능한 정치가 필요하다.”라며, “유능한 정치란 바로 시민분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는 것이라 믿기에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대국민 홍보전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이번 행사의 계기를 밝혔다.

홍서현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홍서현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충남도당 홍보소통위원회는 22일 아침 천안, 아산, 당진을 시작으로 26일 예산, 논산, 공주, 보령까지 △방사성 오염수 방류 규탄 △ 추락한 경제 △공공의료 인력확대 △민생은 민주당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집중 릴레이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