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서관 미래를 바라보다 정책토론회
천안시 도서관 미래를 바라보다 정책토론회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4.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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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도서관본부(본부장 박상임)가 오는 2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천안시도서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서관본부 개편과 도서관정책과 신선로 도서관의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천안형 미래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곽승진 충남대학교 교수가 기조강연을 통해‘천안형, 미래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이철재 호서대학교 교수, 서경주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장, 이정수 전 서울도서관장, 최재권 평생학습공동체 오만 이사장이 참여해 도서관 공간, 지속가능한 독서 생태계, 사서의 역할, 지역사회와의 연대에 대해 심층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입장·직산·불당 도서관 건립 등 도서관 확충과 더불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독서고리’, 범시민독서운동‘시민독서릴레이’, ‘북스타트’, ‘독서마라톤’, ‘희망도서바로대출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9일 5년 만에 천안시청 내 버들광장에서 ‘천안 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독서·체험·놀이가 어우러진 도서관 만남의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천안형 미래 도서관 만들기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천안시 도서관이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미래의 변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