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들과 인권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
장애인 가족들과 인권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3.0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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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장애인 가족들과 인권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7일 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회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청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분들이 함께했다.

장애인 가족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되었고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특별위원회는 인권증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가족분들은 장애인 등급제, 장애인 시설 내 CCTV 설치, 장애인 이동권 등 다양한 장애인 인권 사각지대에 대한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유수희 위원장은 “간담회를 진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 인권증진의 필요성을 다시 느끼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오늘 제기된 문제들을 천안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마무리 발언을 하였다.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유수희 위원장, 장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강진 위원, 이종담 위원, 김철환 위원, 엄소영 위원, 이지원 위원, 박종갑 위원, 김명숙 위원 9명으로 구성되어 2023년 6월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