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화산업에 대한 관심도 어느때보다 뜨거워
정보문화산업에 대한 관심도 어느때보다 뜨거워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3.02.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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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이 지난 23일 KTX천안아산역 인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3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80여명의 도민·기업인이 참석하여 23년도 진흥원 지원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업설명회는 김창수 진흥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영기획실, 융합콘텐츠본부, 실감클러스터본부, 영화드라마사업국, 문화도시사무국, 스타트업타운사업단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수 원장은 “진흥원은 작년도 매출액 260억 및 18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미래가치 콘텐츠 진흥을 통한 투자 생태계 구축 및 신규인프라 조성으로 스타트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라며 “충남 15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창수 원장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창수 원장

2023년 진흥원의 지원사업은 ICT·콘텐츠산업 중심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특화 콘텐츠 제작 및 지역 기업 성장을 통한 매출액 증대와 지역인재 일자리창출을 실시한다.

융합콘텐츠본부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충남 15개 시군의 자원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제작한다. 과제당 2억 여원의 지원금을 마련되어 있으며, 개별분야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캐릭터, 웹툰, 게임 등 특화분야 전문교육 운영을 통한 도내 콘텐츠 창작 전문인력 양성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아이템 사업화 및 콘텐츠 IP 권리 확보를 통한 신규 창업 발굴 및 창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여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한다.

글로벌게임센터는 충남 게임 창조 캠퍼스 교육생과 입주기업 간 인재매칭을 통해 지역대학생에겐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입주기업에겐 현장실습 인건비 및 고용난 해소를 돕는다. 또한 도지사 공약 사항인 충남e스포츠 메카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경기장 조성을 시작하며, 지역 내 긍정적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충남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 대회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충남에서 30% 이상 촬영을 마친 독립 예술영화에 제작비를 지원하는 영화드라마사업국,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문화 주권을 만들어가는 문화도시사무국,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양성하고자 하는 스타트업타운 사업단 등이 많은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약 70분간 부서별 지원사업 안내가 있었으며, 이후 40분 동안 참석자와 실무자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평소 진흥원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 선발 절차에 관한 궁금증을 질문하였고, 담당자들은 관련 법규와 실제 사례를 토대로 정확한 답변을 실시하였다.

특히 실감클러스터본부와 스타트업타운 사업단의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질문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도민 기업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www.ctia.kr) 또는 경영기획실(041-620-6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 촬영본은 추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식 유튜브(youtube.com/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