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유영채의원, 천안시민프로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제언
천안시의회 유영채의원, 천안시민프로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제언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3.01.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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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은 17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K2리그 진출을 앞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활성화에 대해 제언했다.

유영채 의원은 “올해부터 K2리그에 합류하는 천안시민 프로 축구단은 K2리그 합류와 함께 구단 정식 명칭을 천안시티FC로 변경하였고 천안시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과 유관순 열사 횃불 등을 품은 새 엠블럼으로 교체하였다. 하지만 이런 적극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관심이 적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진정한 시민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유 의원은 무엇보다 홈구장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주문했다.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을 경기 유무와 상관없이 시민들이 늘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여 접근성을 높인다면 자연스럽게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구단의 상징성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공생”도 주장했다.

유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천안시, 천안시티FC, 천안시축구협회, 천안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천안시티 축구단의 성공을 위하여 위기 투합”을 한다면 “K1으로 승격이 가능하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