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사회공헌활동으로 텃밭관리자 인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으로 텃밭관리자 인기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12.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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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플렌트사회적협동조합(대표 현상용)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심 속 텃밭을 관리하는 텃밭관리자 사업을 진행했다.

텃밭관리자는 학교나 관공서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도시 텃밭에 파견되어 텃밭을 관리하고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텃밭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심리적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만드는 활동가를 말한다.

신중년 텃밭관리 활동
신중년 텃밭관리 활동

행정안전부와 아산시가 후원하고 힐링플렌트사회적협동조합 주최한 올해 사업에는 아산지역 신중년 4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20개 공기관에서(초등학교 6, 중학교 2, 고등학교 1, 유치원 9, 장애인학교 1, 사회단체 1) 텃밭관리자로 활동했다.

텃밭관리자 활동을 해온 참여자들은 텃밭을 가꾸며 삶에 활력과 신념이 생겼다고 좋아했고, 학교 담당자들은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환경교육을 위한 텃밭에 어르신들이 오셔서 관리해주고 애정을 쏟아주니 아이들이 더 관심 있어 한다며 감사해했다.

도시농업과 농업을 통한 치유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힐링플렌트사회적협동조합 현상용 이사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며 농업농촌에서는 앞으로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가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힐링플렌트사회적협동조합은 2023년도 도시농업 활동을 함께할 아산 도시농업 허브의 참가자들을 모집 중이다.

▶참가 신청

https://forms.gle/NtobxR1u5e4hR9Jg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