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ICT 기업을 대표하는 충남ICT융합산업협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신방동 참치어사 식당에서 열렸다.
지난 4년간 협회의 기틀을 마련한 (주)엠아이티소프트 안원영 대표가 이임하고 우리미디어 손용진 대표가 차기 회장을 맡게 되었다. 손용진 회장, 박성영 수석부회장, 김준 사무국장으로 3대 임원진이 꾸려졌다.
협회를 창립하는 과정과 1, 2대 회장을 맡아 5년 동안 수고한 전임 안원영 회장은 “충남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지형이다. 이제는 정보통신기술 관련 업종이 필요한 시대이다. 그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족한 협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역량이 커지고 위상도 많이 올라갔다. 그동안 함께 애써준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임 손용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의 위상이 올라간 만큼 역할을 해야 한다. 회원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대외적인 활동폭을 넓혀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 충남지역의 프로젝트는 충남에 있는 기업들이 수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공정거래, 공정계약이 이루어지는 토대를 만들어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ICT는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정보통신기술을 의미한다.
충남ICT융합산업협회는 ICT 기반의 창의적 융합 사업화 등을 통하여 벤처 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시키고, 그로 인하여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인프라가 확장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6개 분과에 1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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