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11월 16일 2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 소비자체험단을 운영하였다.

‘화우품’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이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제품 시장 조성을 위해 시민사회·기업·환경부가 함께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품이다.

이날 체험단은 ▲화우품 심사제도의 이해 ▲38개 화우품 제품 소개 교육을 받았으며 화우품 인증심사를 마친 유한크로닉스의 유한젠, 비앤비비건섬유세제 2종을 2주일 간 체험하고 평가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18일(금) 롯데마트 성정점에서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사회 구축을 위한 ‘화우품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통해 화우품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유혜정 사무처장은 "화우품에 대한 기업들의 자발적 노력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대국민 캠페인 강화를 통해 화우품이 생활화학제품 안심사회 구축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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