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공간나눔 문화프로그램 ‘낭독극 배우기’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문화프로그램 ‘낭독극 배우기’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10.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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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공동체 오만에서는 오는 11월 2일 신불당아트센터에서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낭독극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독서 모임에서 낭독극으로 작품을 깊이 읽기 위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우리 연극해요1,2’, ‘ 소설, 연극을 만나다’, ‘학교에서 낭독극하기’ 등의 저자로 오랫동안 전국교사연극모임 대표를 역임해 온 이인호 교사가 진행한다. 이 교사는 현재에도 충청남도 초중고 국어과 교사를 대상으로 독서와 낭독극을 접목한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낭독극 배우기에서는 조명, 음향, 무대 배치, 등, 퇴장, 내용선정과 대본 만들기, 장면 만들기 등 낭독극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낭독극은 충청남도 교육청에서도 독서교육의 새로운 형태로 통합예술교육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어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평생학습공동체 오만은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2020년부터 3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도움으로 독서동아리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시 읽는 여름밤‘ 프로그램으로 이정록, 김미희, 송경동, 안도현, 정세훈 시인과 함께 북 콘서트를 진행하였고 9월부터 10월까지 독서 토론 리더과정을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