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호수공원에서 클래식 선율과 함께 제9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
청수호수공원에서 클래식 선율과 함께 제9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10.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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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낮 11시 30분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청수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멋진 클래식향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룡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제2회 청룡 차 없는 거리 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는 2014년부터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이 주축이되어 타 지역의 청소년문화예술단체 및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매년 진행되어온 행사로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어오다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지난 2020년부터는 청수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과 10월에 어울리는 가곡,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을 주최하는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은 2007년 누구나 즐기는 클래식을 모토로 창단되어 매년 수준있는 교향악적 작품으로 매년 정기연주회 다양한 기획연주를 통해 청소년예술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문화도시 천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류상현 지휘자의 해설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교향악단 홈페이지 https://www.youthorchestra.kr 에서 다시 보기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