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시니어 육성을 위한 탄소 중립, 제로웨이스트 교육 열려
그린 시니어 육성을 위한 탄소 중립, 제로웨이스트 교육 열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10.03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 수장1리, 희망마을 선행사업 환경역량강화 선진지 견학 시행

함께그린협동조합(이사장 이지연)은 아산시 희망마을 선행사업에 선정된 수장 1리(이장 오병일) 주민들과 함께 탄소 중립 자원순환 역량 강화를 위해 광명업사이클링아트센터 선진지 견학을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장 1리는 아산시 희망마을 선행사업 선정 지역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스마트팜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농촌 마을 환경정화 및 탄소 중립, 제로웨이스트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진 지역이다. 오병일 이장은 “농촌이 자연 친화적인 면모가 강하지만 농사를 지으며 배출되는 비닐 쓰레기와 무분별한 분리배출 등으로 환경에 부정적인 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수장 1리 주민들은 손주 세대에게 미세 플라스틱을 물려주지 않고 건강한 초록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데 뜻을 모아 본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함께그린협동조합은 4차시에 걸쳐 일상 속 업사이클링, 올바른 분리배출,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였다. 이지연 이사장은 “도농복합 지역에서 농촌 그린 시니어 분들만이 만들어갈 수 있는 마을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농촌 환경 교육 프로그램 구성과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