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 아카데미 개최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 아카데미 개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9.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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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월 22일 세계 차없는날을 기념하며, 보행과 자전거 등 생태교통도시로의 전환과 최근 회자되고 있는 15분 도시에 대한 이해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도시들의 사례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생태교통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날 첫 강좌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충남도의원과 천안시청 대중교통과, 환경정책과 공무원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성은영 단장(건축공간연구원 주거문화연구단)은 안 이달고 시장의 파리 15분도시에 대한 개념 소개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둔 포틀랜드 20분동네, 지역거점시설 중심의 커뮤니티 활성화에 초점을 둔 멜버른 20분 동네, 공간개선을 통한 보행활성화와 접근성 개선을 바로셀로나의 슈퍼블럭 사례, 부산의 15분 사례를 소개하였다.

더불어 도시 실현 전략으로 지속성과 다양성, 접근성, 포용성을 소개하면서 도보와 자전거로 접근가능한 범위와 대상지역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와 지역 특성과 격차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 접근성과 자족성, 포용성, 지속거능성을 어떤 수단을 실현시킬 것인가에 대한 과제를 주었다.

다음 두 번째 강의는 '부산형 15분 도시'에 대한 주제로 9월 29일(목) 1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