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함께하는 도고 한 달 살이 2기 시작
식물과 함께하는 도고 한 달 살이 2기 시작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9.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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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도고 한 달 살이 2기 입소식 개최

참가자들 4주간 마을을 가꾸는 정원사로서 활동 예정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이사장 최낙원)가 19일 오후 2시 도고면에 위치한 코미디홀에서 도고 한 달살이 2기 시작을 알리는 입소식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되는 도고 한 달 살이는 1기 주제인 ‘마을을 함께 가꿔볼래’에 이어 ‘식물과 행복한 마을 DOGO 온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한 달 살이는 식물과 함께하는 도고만의 도농 라이프를 통해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식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확장해 문화기획·창업·농업분야 등 참가자는 한 달 동안 마을을 가꾸는 정원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입소식에는 사회적 협동조합 온어스 구성원들과 참가자 외에도 이윤석 아산시 시정발전정책보좌관, 김유경 청년행복팀장, 현승희 주무관 등 아산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입소한 청년들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관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의 최낙원 이사장은 “DO! 시도하고 GO! 살아보고라는 DOGO 온천 청년마을의 슬로건처럼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 온 청년들이 한 달간 함께 지내며 마을과 개인의 성장을 함께 이뤄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창재 신언3리 이장도 “마을의 대표로서 청년들이 마을에서 활동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이 넘치는 한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 협동조합 온어스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년 마을 만들기’사업을 통해 ‘도고 한 달 살이’프로그램 외에도 ‘도고 온천장 플프마켓’, 주민 친화 프로그램인 ‘핫도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소멸을 막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