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청소년극 ‘발가락 육상천재’ 공연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청소년극 ‘발가락 육상천재’ 공연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9.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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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 앞에 선 12살 육상부 소년들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2회에 걸쳐 충남 도내 학생 790여명을 대상으로 연극‘발가락 육상천재’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발가락 육상천재’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12살 소년들의 이야기이다. 여기에 특유의 신비한 설정뿐 아니라 랩, 춤 각종 놀이를 재치있게 결합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청소년기 남모를 고민과 갈등을 가진 소년들의 본심과 톡톡 튀는 블랙유머는 학생들의 마음을 즐거움으로 채울 것이다.

이번 공연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과 국립극단의 공동주관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실패의 두려움과 패배의 순간을 경험하며 진심을 드러내고 스스로 인정하는 청소년의 정서가 작품속에 현장감있게 어우러졌다.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이현섭 원장은 “극을 아우르는 감성과 감각적 무대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