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시내에 있던 브레아갤러리가 아산 음봉면으로 이전하였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으며 이전기념으로 ‘음봉에 꽃피우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부스 천안 작가 (오경택, 임재광, 최무용), 2부스 아메리카 버질협회 (강철기, 김미혜, 한원학), 3부스 부산 작가 (김국, 한성훈), 4부스 천안 여류작가 (박지은, 서주아)로 구성되어 각각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양화가이자 브레아갤러리 관장인 서주아 작가는 서울과 부산, 천안, 미국 LA 등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는 지역의 실력 있는 여류작가로 최근에는 해바라기를 모티브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서주아 관장은 “갤러리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여러 작가님과 컬렉터, 시민분들의 응원 속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림을 사랑하고 그림에 미친 작가님들의 작품과 함께 청명한 가을 풍경까지 감상할 좋은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갤러리 옆에는 아름다운 정원과 나니아 카페, 공주의향기(아로마테라피, 캔들공방)도 자리 잡고 있어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안성맞춤. 앞으로 외부의 약 50여 평의 공간과 자연을 배경으로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시 일정 : 9월 13일 ~ 9월 30일

▶오프닝행사 : 9월 17일(토) 12시

▶장소 : 아산시 음봉면 월랑길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