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년기업 ‘촌스런여행’, 농촌 일손 여행 프로그램 [촌스런 여름휴가] 성황리에 마쳐
아산시 청년기업 ‘촌스런여행’, 농촌 일손 여행 프로그램 [촌스런 여름휴가] 성황리에 마쳐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8.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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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로컬스타트업 ‘촌스런 여행’이 지난 8월 20, 21일 아산에서 1박2일간 농촌 일손여행 ‘촌스런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촌스런 여름휴가는 전국에서 청년 40명이 모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네트워킹 파티와 지역축제에 참여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다라미자운영마을에서 농작업을 하는 모습
▲다라미자운영마을에서 농작업을 하는 모습

20일 다라미자운영마을과 우즈그린팜으로 나누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다라미자운영마을에서는 모판정리, 김치공장 상자정리, 깻잎 순치기 작업을, 우즈그린팜에서는 블루베리 모판작업을 하였다.

(주)어울림자전거에서 지원한 자전거를 타는 참가자들
(주)어울림자전거에서 지원한 자전거를 타는 참가자들

일손돕기 활동이 끝난 저녁무렵에는 (주)어울림자전거로부터 자전거 8대를 지원받아 참가자들이 숙소 주변에서 자연풍경을 보며 자전거를 탈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바베큐파티로 한여름밤의 시골정취를 한껏 느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참가자들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 모습 (장소: 다라미자운영마을숙소)
▲참가자들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 모습 (장소: 다라미자운영마을숙소)

21일은 아산 물총페스티벌 ‘적show’ 축제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 7시간 봉사시간도 받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과 좋은 인연도 만들 수 있었고, 숨막히는 삶에서 자연에서의 힐링을 느끼고, 시골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밤하늘과 별, 그리고 여기서만 가질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 말했다.

한편 ‘촌스런여행’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와 청년들의 여행을 연계한 워케이션 비즈니스의 아산시 로컬스타트업으로 농촌의 일손부족문제를 농촌여행프로그램으로 해결하기위한 플랫폼을 개발중이다. 앞으로 농번기가 시작되고 계속해서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