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건축 민간전문가 참여제도 활성화
천안시, 건축 민간전문가 참여제도 활성화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8.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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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가 간담회 개최, 운영 성과 및 활성화 방안 등 토론

천안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총괄․공공건축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성과, 공공건축가 참여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2023년 공간환경전략사업 공모 신청 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공공건축가 참여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으로는 ▲공공건축가를 도시계획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 참여가 필요 ▲시 주요정책에 대한 공유창구 마련 ▲공공건축가 제도에 대한 직무교육 등이 제시됐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 사업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민간전문가를 말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6월 건축 관련 민간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천안시 공공건축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1년여 동안 총 43회에 걸처 공공사업의 기획․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염혜숙 건축디자인과장은 “공공건축 사업 담당 부서는 공공건축가의 도움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잡았고, 사전에 예상되는 문제점을 검토받아 공공건축 내실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