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바다 선한이웃의 북적북적 콘서트
동쪽바다 선한이웃의 북적북적 콘서트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7.21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한테만 머무르지 않고, 사람한테 좋은 향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천안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9년째 열고 있는 동쪽바다선한이웃의 북적북적 콘서트가 오는 7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에 동네책방 가문비나무아래에서 열린다.

부부 듀오연주자로 활동 중인 동쪽바다선한이웃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가 ‘평창아리호’를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오카리나의 본고장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이다. 동쪽바다선한이웃의 오리지널곡과 클래식,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최한빛의 반주로 더욱 풍성한 연주가 될 것이다.

오카리나 육수희 연주자는 “지역의 동네책방을 응원한다. 책방이여서 book이고 사람들이 많이 와서 북적북적, 음악이 풍성해서 북적북적하는 콘서트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규앨범 4집 발매와 다수의 싱글음원발표 등 다양한 음악회 및 공연을 펼치고 있는 동쪽바다선한이웃의 공연으로 여름밤 시원한 바캉스가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