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자 인터뷰 - 국민의힘 전은태 후보
지방선거 후보자 인터뷰 - 국민의힘 전은태 후보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2.05.19 17: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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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천안 제7선거구 부성2동 (두정동, 성성동, 차암동)

젊음의 힘, 합리적 중도

스마트 교통도시 만들 천안토박이

지체장애 흙수저 삶에서 벤처기업 CEO로 변신한 국민의힘 전은태 후보가 6월 1일 지방선거를 맞아 천안 제7선거구 부성2동 충남도의원으로 출마하였다.

전은태 후보는 “어린 시절 장애인이라고 무시당하고 이유 없이 맞기도 했다. 돈이없어 대학도 못가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랐다. 하지만 가난과 장애라는 한계에 좌절하기 보다는 성공하고 싶은 열망이 더욱 컸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는 힘을 이제는 지역 발전에 쏟고 싶다”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전은태 충남도의원 후보
전은태 충남도의원 후보

그는 "보수 정당으로 출마했지만 국민의당 출신으로 젊음의 힘과 합리적인 중도를 표방한다.좌도 아닌, 우도 아닌 보수도, 진보도 아닌 합리적 중도의 생각을 갖고 있는 후보다. 어느 누구와도 협치가 가능한 후보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급격한 인구유입과 개발로 인한 부성2동에 부동산 행정보다는 교통행정이 필요하다“라며 공약으로 교통취약 지역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나눔카’처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우선 도입으로 교통편의 제공 및 인구밀집 지역에 주차난과 교통난을 해결하겠다고 한다. 또한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골목상권에 공공형 플랫폼 서비스를 적용할 것과 이를 캠핑카에 적용시켜 시민들의 워라벨을 실현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통해 클린천안, 에코천안, 미세먼지 없는 부성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한다.

전 후보는 천안초, 천안북중, 천안공고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이며 국민의당 충남 초대 청년위원장,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 부위원장을 맡았었다. 현재 장애인단체 한빛회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놀자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차량을 활용한 공유경제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