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5개 시·군 장애인가족들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충남 15개 시·군 장애인가족들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5.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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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회장 전재하)는 5월18일 오전 11시 15개 시·군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였다.

충남장애인부모회와 가족들은 “김지철 후보는 재임 시절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장애인 등 특수교육 전문가였다”라고 밝혔다. 장애인부모회에 따르면, 최근 8년 사이 충남지역의 전체 학생 수는 10% 가까이 줄었지만, 장애 학생은 오히려 27%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충남지역 특수학교 10곳을 설립하였다.

충남장애인부모회는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은 그동안 ▲개별화 교육 ▲선정·배치 ▲학적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취업 지원 ▲통합교육 ▲인권교육 등 장애인의 교육 기회 확대·재편 등 많은 성과를 냈다”라고 김지철 후보의 노력을 인정하였다.

그러면서 충남장애인부모회는 “지난 4년간보다 장애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해 장애 학생의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관련 정책들을 기대한다”면서 김지철 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를 설명하였다.

전재하 회장은 "아직도 낮은 수준에 있는 장애인의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제고돼야 한다”라며 "질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도내 곳곳에 더 많이 설립돼야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충남장애인부모회 김지철후보 지지선언
충남장애인부모회 김지철후보 지지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