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후보, 농업생태환경 교육과정 개설키로
김지철 교육감 후보, 농업생태환경 교육과정 개설키로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2.05.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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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남친환경농업협회, 충남교육연대와 교육 공공성 강화 협약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사)충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상진)와 손잡고, 농업생태환경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지철 후보는 5월17일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업협회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친환경농업협회와의 정책협약
친환경농업협회와의 정책협약

사회적으로 점차 환경과 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건강한 먹거리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기후 위기는 미래교육 세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기에 자연순환과 공생의 삶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 후보는 재임 기간 민관협치를 통한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친환경 학교급식을 선도적으로 진행했다. 친환경 농민들은 생산에 매진하고 일선 학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원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헌신했다.

김지철 후보와 친환경농업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농업생태환경교육과정 개설, 영양(교)사 직무연수 진행, 거버넌스 관계 지속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김지철 후보는 같은 날 체결한 충남교육연대와의 정책 협약에서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강조했다. 무한 입시 경쟁교육 해소와 고등교육까지 교육복지 실현으로, 지역에서 지방대학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도록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역설했다. 민주시민 교육의 가치가 숨 쉬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만들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권리를 존중받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것이다.

농업생태환경 교육과정을 개설키로 충남교육연협대와 협약
농업생태환경 교육과정을 개설키로 충남교육연협대와 협약

이를 위해 김지철 후보와 충남교육연대는 교육의 공공성, 학교 민주주의 실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학교비정규직 법제화와 임금체계 개편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 교육복지 강화와 학교비정규직 위상 개선,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지철 후보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발전을 거듭하는 충남교육 실현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