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통해 승리 다짐
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통해 승리 다짐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2.05.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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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14일 열린 이 후보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과 시장 경선에 참여한 이규희‧김연‧장기수‧김영수‧인치견‧황천순‧한태선‧이종담 천안시장 예비후보들도 참여해 원팀으로 천안시장 탈환을 결의했다.

아울러 천안에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자들도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충남도지사 재선과 천안시장을 되찾아오기 위해 최일선에서 뛰겠다고 다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이재관 후보는 천안을 잘 아는 천안 토박이로 대한민국 어느 시·군을 맡겨도 손색 없는 행정전문가"라며 "천안을 새롭게 설계 할 수있는,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을 만들 역량과 지혜가 있는 젊고 유능한 이재관의 승리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치켜세웠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원 및 지지자 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평균 연령 40세의 젊은 천안에 걸 맞는 젊고 유능한 천안시장을 만들어 100만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이재관 후보는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은 시민들에게 청사진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천안비전의 결과물은 29년만에 인구 감소로 돌아왔다. 아울러 인구의 노세화가 가파르게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천안을 비전 있는 도시,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모든 것을 바쳐 편안한 충남을 새로운 천안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관 후보는 천안 광덕초/광풍중/중앙고, 성균관대 행정학과(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가천대학교 대학원(박사)을 졸업하고 제32회 행정고시 합격하고 청와대 노무현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대전시/세종시 행정부시장,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차관급),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