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천안시 백석동 도의원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병인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하고 출마를 알렸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10년을 몸 바친 시민운동에서 현실정치로 뛰어든 이유는 현장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과 과제를 발굴해 제안하더라도 행정에서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았다. 실효성도 없이 엉뚱하게 형식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제가 직접 나서서 일을 제대로 해보고 싶어 시의원에 도전하였고 당당히 선출되었다.”라고 정치인이 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시민운동 현장에서 검증된 도덕성, 청렴성, 훈련된 공익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일했다. 시의원 기간동안에는 현장의 이해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해 조례를 만들었고 후속 사업들을 실행해 왔다.”라고 자부하였다.
그는 “이제 백석동 시의원에서 백석동 도의원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 김연이 계획하고 시작한 일, 정병인이 실천하고 마무리하겠다. 양승조와 함께 충남의 중심 더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개소식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8KyuAQrz5-U
정 예비후보는 천안아산경실련 사무국장, 천안교육청 자문위원, 천안 시내버스 시민연대 정책위원과 제7대, 8대 천안시의원으로 건설교통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 최우수상, 좋은 조례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공약으로 천안형 시내버스 공영화(스마트 대중교통체계 확립), 백석 행정복지센터·도서관 건립(백석 물류 유통단지를 시민의 공간으로), 백석 근린공원 조성을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