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재선도전 "신경제수도 아산을 만들겠다"
오세현 아산시장 재선도전 "신경제수도 아산을 만들겠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4.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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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이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부권 신 경제수도 아산'을 만들겠다며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오 시장은 "아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50만 자족도시의 완성을 위해 한 번 더 나서겠다"며 "코로나19 대유행과 수해 등으로 큰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지난 4년 동안 15조8000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아산의 100년을 좌우할 기로에서 지금까지 쌓아 온 양적, 질적 성장의 기초를 이어가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민선7기 아산시를 이끌었다"며 "'50만 자족도시'를 완성하고 '중부권 새로운 경제수도'로 아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이 진행 중인 14개 산업단지와 국립경찰병원 유치, 풍기역 신설 등 민선 7기에서 시작한 사업을 완성하고 '스타필드', '이케아' 등 복합쇼핑물을 유치해 아산을 중부권 최대의 유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탕정신도시 명품화 △원도심 활성화 △곡교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 △아산만 회복 △아산 북부권 미니신도시 조성 △포용복지 도시 구축 △시민이 행복한 도시 △미래 인재 육성 등 10가지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