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규 국무총리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 7일 아산시 제3선거구(염치·탕정·음봉·둔포·영인·인주)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충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민규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지역의 내일을 바꿀 수 있는 젊은 일꾼으로 일하고 싶다”며 “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주민이 행복한 지역의 성장’을 강조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 ▲과밀 학급 지역의 초·중학교 신설 ▲안전을 위한 통학로 개선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도로 교통망 정비 ▲문화·예술 특화 거리 조성 ▲청년 지원 정책 확대 ▲주민 휴식을 위한 지역 하천 정비 사업 실시 등을 제시했다.
지 예비후보는 “아산의 북부권역은 아산을 떠나 충남의 새 미래를 여는 발전 거점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성장 동력에 주민들이 의구심을 표하는 곳”이라며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지역으로 침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개발 정책 수립에 있어 현재 주민과의 소통이 잘 되고 있는지 의문이다”며 “소통과 적극행정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주민 대표자로서의 우선과제로 보여진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북부권역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젊은 일꾼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민규 예비후보는 온양고등학교를 나와 한국교통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윤석열 국민캠프 조직본부 청년정책특보 등을 지내고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 협의회 공동대표, 국무총리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충청남도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