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아산시장 출마 선언, “다르고 바르고 새롭게 특급시장이 되겠다”
전만권 아산시장 출마 선언, “다르고 바르고 새롭게 특급시장이 되겠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3.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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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부시장을 지낸 전만권 예비후보가 "호연지기 꿈을 키웠던 고향 아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라며 17일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 후보는 17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현 시정의 문제점은 ▲형식적인 시정 ▲디테일 없는 공약 설계 ▲장기적 비전의 부재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 간 불균형, 시민 삶의 질 정체, 온천관광산업 노후화, 소득 역외유출 등 산적한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며 "중앙부처 30년 경력의 검증된 프로 행정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의 충청발전특위 위원장과 지방자치 특보단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밑그림을 그려 왔다"라며 "아산 도약 마스터플랜을 가동해 윤석열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아산을 위한 큰 그림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출마 선언 현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아산시의회 맹의석·심상복·윤원준·이의상·전남수·현인배 의원과 청년들이 지지를 선언하며 전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참가한 시의원들은 "국민의힘 슬로건인 공정과 상식에 가장 부합되는 예비후보이며, 포용과 배려 그리고 겸손함을 갖춘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치 행정가이다“라고 말했다.

전만권 후보는 아산시 도고면 출신으로 온양고를 졸업했으며 8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까지 역임하며 지역균형발전과 재난안전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중앙선거대책본부 충청발전특위 위원장, 충남선거대책위원회 지방자치 특보단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