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전통 놀이를 되살리고 새로운 놀이를 개발해서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는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 (이사장 이명희)에서 노인의 건강과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놀이 책 ‘100세 놀이’를 발간했다.
책에서 소개한 내용은 충남 공주시 의당면 유계리 마을에서 진행한 마을 놀이 사업을 통해 실제로 어르신들과 함께 했던 것들을 노인들의 운동 능력과 몸에 맞게 다시 개발한 놀이들이다. ‘100세 어르신도 할 수 있는 쉽고 재미난 놀이’ ‘신나게 놀며 몸도 단련하고 치매도 예방하는 건강 놀이’ ‘함께 놀며 즐기는 행복한 공동체 놀이’라는 3대 개발 원칙에 따라 1부 맨손 놀이, 2부 자연물 놀이, 3부 교구 놀이로 구성했다. 만화가이기도 한 황경택 생태놀이연구소 소장이 놀이 과정을 친절하게 만화로 그려서, 누구나 읽어보면 쉽게 놀이를 진행하고, 어르신들 스스로 보고 따라 할 수 있다.
노리아이 이명희 이사장은 “100세 놀이 60가지는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놀이이다.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즐거움을 찾고 더불어 노는 기쁨을 누구나 누렸으면 좋겠다. 신나고 즐겁게 놀다 보면 노리아이의 꿈인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가 꽃피지 않을까요?”라고 말한다.
한편 노리아이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놀이문화 보급과 활동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지역민을 위한 놀이문화교육, 놀이용품 임대 및 보급사업, 놀이 활동가 양성과정, 놀이강사 파견사업, 놀이체험프로그램 운영, 마을놀이 운영 등을 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전래놀이, 숲놀이, 숲밧줄놀이, 연극놀이, 목공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 041) 533 – 6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