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종 前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충남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조영종 前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충남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2.02.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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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중도·보수진영의 유력 충남교육감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조영종 전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이 2월 1일 오전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 예비후보는 오늘부터 본 선거 후보 등록일까지 예비후보의 자격을 가지며 어깨띠를 패용하고 명함을 돌리는 등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게 된다.

조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당진 고향집으로 부모님을 찾아 오늘날 자신을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예비후보 등록 사실을 전하고 설날 세배를 올렸으며, 이어서 현충사를 찾아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영정 앞에 참배를 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조 예비후보는 “교육의 기본은 인성이며 인성의 기본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라와 이웃에 봉사할 수 있는 충의 마음이라는 생각으로 오늘 부모님과 현충사를 제일 먼저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첫번째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만큼 부지런히 발로 뛰며 충남도민들에게 지난 8년간의 정체된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교육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종 충청남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34년 6개월간 교사,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을 거쳤으며, 충남교총과 한국교총의 수석부회장, 충남도내 고등학교장회 회장,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등을 역임하다가 지난해 8월 말로 명예퇴직을 하고 11월에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조 예비후보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6월 1일까지의 공식 선거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