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회장 유창기)가 지난 16일 지사 1층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을 기념하는 ‘2021년도 충남지사 연차대회’ 및 ‘희망나눔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 등 임위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및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유공자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번 충남적십자사 연차대회는 특별하게 1층에 설치된 빵나눔터 및 희망나눔플랫폼 개소식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빵 나눔터는 충남 도내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빵 나눔터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빵은 충남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된 연차대회에서는 ▲사회봉사 ▲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RCY) ▲재원조성과 대외협력 활동을 전개한 공로 등으로 대통령 표창 온양6동봉사회 김정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옥룡봉사회 조정심, 태안봉사회 공명자를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감사패, 충남도지사 표창,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표창·감사패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유창기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적십자회비에 참여해주신 충남 도민, 기부금품을 전달해주신 여러 기업인,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해주신 봉사원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충남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충청남도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