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천안인쇄(대표 손광희)는 지난 15일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에 문화예술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안예술의전당 정승택 관장, 평생학습공동체 오만 최재권 대표, 어반스케치 정상숙 화가가 함께하였다.
천안시 영성동에 있는 천안인쇄는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지역형)인증을 받은 인쇄 전문 업체이다.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197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묵묵히 대를 이어 나가는 가계승계기업이기도 하다.
천안인쇄 손광희 대표는 “예술을 하는 힘든 화가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술품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미술품을 구매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예술공연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계는 물론 시민 속의 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하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며, “각계의 문화기금 기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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