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 문 열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 문 열었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1.12.0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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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예산군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증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이 내포신도시 내 문을 열었다.

8일 내포신도시 홍성군 홍북읍 의향로 263(세종빌딩) 504호에서 개최한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 개점식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조승만 도의원, 방한일 도의원, 홍성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지점 제1호 보증서 교부식,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은 홍성·예산군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상담과 신용조사, 심사 등 신용보증 지원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내포지점이 새로 개점함으로써 도내 시군 전체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 이용률(40.7%) 대비 6.2%p 낮은 수준인 홍성·예산군 기업체의 보증 이용률(34.5%)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보증 공급의 증가를 통해 홍성·예산군 지역경제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서민의 든든한 경제 파트너로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성공을 돕고 더불어 잘사는 충남 경제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 내포지점 개점으로 홍성과 예산 지역의 소상공인은 보증 지원을 받기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됐고 더욱 신속·편리한 맞춤형 보증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