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정기공연 '다시 만난 우리'
얼쑤 정기공연 '다시 만난 우리'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1.12.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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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예술단 얼쑤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 얼쑤정기공연 별의별 콘서트 - 다시 만난 우리」 공연을 지난 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상황에 맞춰 100인 미만의 관객을 초대해 진행하였다. 또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얼쑤사회적협동조합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얼쑤사회적협동조합)에서 라이브방송으로 중계하였으며 이 정기공연 영상은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발달장애예술단 얼쑤는 2014년 예술단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공연을 개최하였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며 발전하는 발달장애예술단을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마당극 ‘딱 친구 토끼랑 자라’를 시작으로 비나리의 부모은중경과 송파산대놀이의 곤장놀이와 침놀이 마당, 얼쑤 청소년동아리 ‘드림앤’의 타악퍼포먼스 그리고 태극기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또한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천안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조한영)의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을 실천하며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얼쑤사회적협동조합 이창숙이사장은 “그 동안 얼쑤는 8번의 정기공연을 진행하면서 많은 변화를 시도하며 발전을 해왔다. 이번 정기공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태극기 퍼포먼스는 충절의 고장 천안의 이미지에 걸맞게 3.1만세운동을 모티브로 창작하였다. 발달장애단원들이 만들어내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얼쑤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공연문의는 얼쑤사회적협동조합(http://www.eolssoo.com) 041)572-026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