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글로벌게임센터, 게임 산업 미래 밝힐 예비 창업자 발굴 육성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게임 산업 미래 밝힐 예비 창업자 발굴 육성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1.11.2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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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가 청년 게임기업 예비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지난 6월, 전국의 대학생, 동아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게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게임센터는 접수된 17개 팀 중 8개 팀을 최종 선정하여 추가적인 창업 인재 발굴‧육성에 나섰다.

사업에 선정된 최종 8개 팀은 초기 지원으로 과제당 2백만 원의 사업 자금을 받았으며, 아산시에 위치한 게임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 공간을 개인 사무실로 제공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게임센터에 마련된 테스트베드 장비 및 소프트웨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클라우드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선정된 8개 팀은 창업을 진행하며 생기는 어려움과 문제들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 맞춤형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게임기업 실무진으로 구성된 진흥원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여 1:1 멘토링을 지원하며, 게임 개발, 마케팅 등 사업체 운영을 위한 전문가 특강도 제공한다.

게임창업팀 페퍼스톤즈의 하수영 대표는 “1:1 프로젝트 멘토링이 아주 뜻 깊었다”며 “해당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와의 만남인 만큼,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었고, 우리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약 3개월 간 프로젝트 과제를 진행한 후, 결과물을 평가 받는다. 선정된 상위 4개 팀은 최대 5백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되며, 게임센터에서 진행 중인 ⌜게임기업 액셀러레이팅⌟ 사업과 연계하여 BM 수립 등 초기 사업 안정화를 위한 후속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