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의 하나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구직활동을 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구직능력을 향상시켜 진로설정과 장·단기 경력을 설계해주는 취업 지원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연중 20회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이제 19회(심화과정), 20회(기본과정)이 남아있다. 기본과정은 5일 동안 20시간, 심화 과정은 3일 동안 12시간이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나의 삶과 일 △직업 세계 변화와 재취업 △취업역량 파악하기 △재취업 성공 요인 및 준비도 △새로운 인생 나의 직업으로, 심화 과정은 △취업 희망분야 탐색 △재취업 걸림돌 해결방안 찾기 △실천계획 수립 및 경력 설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고용보험 가입자, 1년 이내 집단상담프로그램 이수자, 임대사업자는 제외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한 교육생은 “재취업을 하고 싶은 분야가 있어도 어디서 정보를 얻고 어떻게 취업해야 하는지 막연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내어 나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꼭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참여 동기를 전했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무료, 수료증 발급, 수료선물,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수료 후에는 무료 취업 알선 등의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박미라 센터장은 “경력단절이 아닌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경력보유 여성들이다. 이들의 취업 의지와 자신감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경력보유 여성들의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가장 효율적인 교육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역량을 채울 수 있도록 상담부터 교육 훈련,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까지 전방위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576-3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