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화가 연선미 개인전 ‘공간을 사유하다’
고양이 화가 연선미 개인전 ‘공간을 사유하다’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1.11.0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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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많이 그려온 연선미 작가가 11월 2일부터 천안 서북구 두정동 서올건설 베이커리 카페 갤러리에서 16번째 개인전 ‘공간을 사유하다Ⅰ,Ⅱ’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인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 대한 사유’의 연장선으로, 도자 기법을 활용한 도판 · 도조 작업을 중심으로 신작 60여 점과 기존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소는 ‘공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면서 충분히 공간을 느끼며 생각할 수 있도록 하얀 공간의 배경이 돋보이는 넓은 장소인 서올건설 베이커리 카페 갤러리를 선택했다.

연선미 작가는 한남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 미술학 석사를 마치고 현재 충남문화예술연구소 대표와 문화유산회복재단 하하뮤지엄 관장을 맡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이사, 충남여류작가회 사무국장, 대전공예가회, 한남도자회, 대전국제교류회, 한국민화학회 회원이며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