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민 아닌가요’, 천안시 저상버스의 민낯
‘저는 시민 아닌가요’, 천안시 저상버스의 민낯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1.10.20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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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2일(금) 오전 11시20분 KBS 열린채널에서 베리어프리네트워크가 기획하고 소나기커뮤니케이션이 촬영‧편집한 ‘저는 시민 아닌가요’ 영상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영될 ‘저는 시민 아닌가요’는 장애당사자들이 저상버스를 이용하며 겪는 내용을 직접 체험하며 촬영한 다큐멘터리로 천안시의 장애 인식 수준과 저상버스의 실태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버스 타려고 하지 마시고) 장애인 전용 차량을 불러서 이용하세요.”

이번 캠페인 영상을 계기로 베리어프리네트워크는 지난 7일 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고, 2025년까지 천안시 시내버스 중 저상버스 비율을 법적기준인 1/3수준까지 마련하겠다는 것과 무장애 승강장 확대, 저상버스 차량 점검 및 교통약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장애인들이 저상버스를 이용한다는 건 정말 슬프게도 행운 같은 거죠”

더 이상 교통약자들이 저상버스를 타는 것이 특별한 것, 행운 같은 것이 아닌 일상적인 것, 소소한 행복이 되길 기대한다.

한편, 베리어프리네트워크는 2013년 5월에 구성되어 사회적약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투표소 모니터링, 저상버스 타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다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천안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빛회, 한뼘인권행동, 나눔커뮤니케이션,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총 7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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