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밀리티,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업무 협약
어밀리티,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업무 협약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1.09.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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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아산시에 위치한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글로벌가족센터에서는 (주)어밀리티(대표 이시온)와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센터장 장순미)가 충남도내 다문화가족에게 건강한 음식문화 형성 및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밀리티 이시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의 다문화 가족들에게 요리 및 촬영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공간협조나 인력 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이 선정한 제4기 사회적경제기업가로 선정된 어밀리티는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요리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요리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어밀리티 쿠킹 스튜디오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으며, 스튜디오는 오픈형 주방 형태로 주방 용품 및 기본 식재료, 다이닝 테이블, 촬영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요리 모임 · 클래스 운영뿐만 아니라 세계의 음식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쿠킹 클래스 및 촬영 컨설팅도 진행한다. 현재는 베트남 및 태국 음식 기반의 동남아시아 위주의 클래스 및 요리 촬영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이후 국가를 차츰 늘려가며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어밀리티와 협약을 체결한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15개 지역센터(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 계룡시, 당진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를 관장하며 다문화가족의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과 홍보,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변화를 위한 사업추진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