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지난 23일(월)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중심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례’를 주제로 마을교육에 관심이 있는 천안시민과 교직원, 천안 마을교육공동체 시민연구모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8월 천안 마을교육 월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부여 세도초등학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준배 선생님의 발표가 있었다. 발표 내용은 아이들의 돌봄에서 마을 주민들의 평생학습까지 지역복합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세도 꿈꾸는 마을학교’의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와 마을의 협력으로 온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배움터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과 공부방 프로그램, 특기적성 신장 프로그램, 실과 놀이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이어 천안 마을교육공동체 시민연구모임 박성호 대표의 진행으로 질의응답과 다함께 토론 시간을 가졌다.
송토영 교육장은 “마을을 통한, 마을에 관한, 마을을 위한 교육 실천을 위해서는 민․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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