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충남자치분권포럼 라운드테이블 개최
충남연구원, 충남자치분권포럼 라운드테이블 개최
  • 천안아산신문
  • 승인 2021.08.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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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이 개최한 충남자치분권포럼 라운드테이블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7일 연구원에서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천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연구원이 6월 1일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공동 창립한 ‘충남자치분권포럼’의 연속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먼저 열린 라운드테이블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조길연 충남도의회 부의장 △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김남국 한국정치학회장(고려대 교수) △임성학 차기 한국정치학회장(서울시립대 교수) △김의영 백석문화대 교수 △박준식 한림대 교수 △이민원 광주대 교수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정성훈 교수 △초의수 신라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모였다.

조길연 의원은 “올해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인 만큼 지역 의원을 시작한 지 30년이 되는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은 해”라며 “충남의 지방자치분권을 위한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왔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국 학회장은 “충남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시민의식, 사회갈등 해소, 각종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성훈 교수는 “34개 OECD 가입국 중 지방자치가 가장 미흡한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와 일본인데, 지역 거버넌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과 사업 권한이 관건”이라며 “앞으로 정부 혁신의 제1대 아젠다는 중앙 권력과 권한의 지방 이양이 돼야 하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 지자체의 뜻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은 “연방제가 아니더라도 지방정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지방에서 추진하기에 현실적 한계가 많아서 말뿐인 지방 이양이 아닌 제도적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윤황 원장은 “지방균형발전과 지역 거버넌스 세션과 연계해 열리는 특별 라운드테이블에 국내 석학들이 참석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총 6개 세션으로 나눠 11월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충남의 자치분권 정책 실현에 밑거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제1세션 ‘지방균형발전’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정성훈 교수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재정 확충’을, 광주대 이민원 교수가 ‘차기 균형발전을 담보할 자치분권의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이어진 제2세션 ‘지역 거버넌스’에서는 한림대 박준식 교수가 ‘지역 뉴딜을 위한 상생 혁신 거버넌스 전략’을, 백석대 김의영 교수가 ‘NGO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문의 :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 정봉희 홍보팀장 041-840-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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