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필요시설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장애인 필요시설 한눈에 볼 수 있어요”
  • 시민리포터 유지영
  • 승인 2021.03.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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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애인에게 필요한 시설 모은 장애인복지지도 제작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장애인도 자유로운 이동과 시설이용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 받을 권리를 갖고 있다. 이러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천안시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의료재활시설,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필요한 시설을 효율적인 동선으로 이동하려면 지도만 한 게 없다. 천안시 장애인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애인복지지도를 천안시동남구보건소에서 제작했다.

장애인복지지도
장애인복지지도

장애인 필요 시설 쉽게 찾아보고 연락할 수 있어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공들여 제작한 장애인복지지도를 12월 공개했다. 지도에는 관내 52개 장애인 복지시설의 명칭과 위치, 연락처 등을 표기했다. 천안시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가 제안한 장애인단체·시설을 유형별(자립지원센터, 보호작업장, 재활병원,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로 분류하고, 주소, 전화번호 등을 추가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실무를 맡아 장애인복지지도를 제작한 김수연 주무관은 “장애인의 인권과 건강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리플릿 형태로 관내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시시설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주무관은 “장애인의 의료·교육·직업재활·생활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업을 더 자세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복지지도가 건강 보건관리서비스와 사례관리, 지역사회적응지원에 유용하게 쓰이게 되면, 장애인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확대를 바라며

다가오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평소 지역사회에서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마주할 때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할 때가 많다. 장애인 복지시설 이외에 장애인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노선,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화장실, 식당 등을 추가로 지도에 첨부하면 더 활용도 높은 지도가 될 것으로 본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천안시 장애인 수는 2만7024명이다.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 장애인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축에 앞으로 행정적 지원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장애인복지지도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동남구보건소 노인장애인과 노인시설팀(041-521-5397)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리포터 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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