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누구든 아산시 임시선별진료소 무료 이용 가능
4월까지 누구든 아산시 임시선별진료소 무료 이용 가능
  • 지유석 기자
  • 승인 2021.03.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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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 대비, 보건소선별진료소도 별도 운영 

 

아산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억제를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마련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오는 4월 30일(금)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억제를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마련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오는 4월 30일(금)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억제를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마련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4월 30일(금)까지 무료 운영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46명(국내 331명/해외유입 15명)으로 일주일 만에 400명 선 아래로 떨어졌다. 아산시의 경우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392명이다. 

그러나 여전히 4차 대유행 우려는 가시지 않는 상황이다. 아산시도 이 같은 점을 고려, 임시선별진료소를 4월 말까지 무료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 오세현 아산시장은 “임시선별진료소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 구축에 힘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4월까지 아산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와 외국인 등이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도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산시는 또 22일(월)부터 확진자 접촉자, 자가격리 13일차 검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지유석 기자 
iron_heel@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