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평생교육원 교·강사 워크숍 개최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교·강사 워크숍 개최
  • 주평탁 기자
  • 승인 2021.01.16 08: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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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의 영향으로 모두가 힘들었지만, 특히나 교육업종에 종사하는 분들과 교육기관의 어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사람들이 모일 수 없으니 수업은 모두 취소되어 폐강되고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대학이나 문화센터 등의 평생 교육기관도 마찬가지.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약간의 일정 변화는 있었지만 꾸준히 강좌를 진행해왔다. 서로를 위로하며 작년의 성과와 실적을 공유하고 2021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운영계획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평생교육원은 지난 15일 교강사 워크숍을 열었다.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마친 후 일반평생교육과정과 학점은행제 강의를 진행하게 될 교·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번 학기 강좌를 맡아 진행할 교·강사를 공개 채용했다.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으로 확대하여 모집하였고 새롭게 14명의 교수가 선발되었다. 교육원이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 장점과 투명한 평가시스템, 성과에 기반한 보상체계 등으로 특히 서울, 수도권 지역의 강사들이 접수를 많이 하였다. 앞으로도 공개 채용방식으로 수준 높은 강사진을 확보하여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 정진태 원장은 “코로나 상황에 맞게 비대면 온라인 화상 수업을 병행, 강화하여 수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SNS를 활용한 학습자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며 “매년 성장할 수 있는 것은 함께 해 주는 교수님들 덕분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움츠러들지 말고 힘을 모아 더 힘차게 도약하자”라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평생교육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2021년 상반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강좌로 구성된 일반 평생교육 과정과 CEO를 대상으로 하는 SPL 특별과정,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가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