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지 않고 발효한 십전대보탕? 우리 가족 건강 챙기는 일등공신!
달이지 않고 발효한 십전대보탕? 우리 가족 건강 챙기는 일등공신!
  • 노준희 기자
  • 승인 2020.12.15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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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방약재와 발효과학의 놀라운 조화, 우리 몸을 가장 무리 없이 회복시켜  


약재를 달이지 않고 발효하는 신개념 방식
생약재 산지 직거래로 유통과정 믿을 수 있어
법제 과정 철저히 지켜 효과 증진 
살찌는 걱정 전혀 할 필요 없어 
한방전문가 발효 설계비법으로 특허출원 예정

천안 광덕의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천안을 대표하는 호두와 임산물 전통식품을 개발하는 제이티푸드솔루션(이하 제이티푸드)이 현대인의 건강을 가정에서 챙길 수 있는 ‘발효 십전대보탕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십전대보탕은 사군자탕과 사물탕을 합한 팔물탕에 황기, 계피, 생강, 대추를 더한 것인데 기와 혈 양쪽 모두 허한 것을 다스리고 음양을 고르게 한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전통적인 보약재이다. 


체험하면 발효 십전대보탕 담그는 전 과정 한눈에 

제이티푸드는 십전대보탕을 달이지 않고 발효하는 과정을 매년 11월경 체험객들에게 모두 공개해 직접 담가보게끔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약재 손질확인부터 시작해 무게까지 투명하게 확인하고, 항아리에 담기까지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며 십전대보탕 담그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십전대보탕은 인삼과 천궁이 핵심인데 좋은 약재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제대로 깐깐하게 건강을 챙기는 체험객일수록 더 만족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약재를 알아보는 체험객들은 강원도산 산양삼이 들어가는 십전대보탕 체험 프로그램을 별도 신청하기도 한다. 

십전대보탕에 인삼 대신 선택해서 넣는 산양삼
십전대보탕에 인삼 대신 선택해서 넣는 산양삼

십전대보탕을 담근 항아리는 제이티푸드가 위치한 드넓은 광덕산 자락에서 자연의 바람을 쐬며 발효과정을 거친다. 체험이 끝나면 제이티푸드가 교반작업을 실시한 각 체험객의 항아리 상태를 매주 1회씩 사진을 찍어 설명과 함께 전송하며 철저하게 관리해준다. 숙성이 완료되면 세마포로 밀봉하고 최적의 발효 상태가 되는 다음 해 5월경부터 체험객들은 자신이 담근 최상의 발효 십전대보탕으로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자연환경이 좋은 광덕산에 위치한 제이티푸드솔루션의 산 아래 풍경
자연환경이 좋은 광덕산에 위치한 제이티푸드솔루션의 산 아래 풍경

시간과 발효과학의 최대 상승 포인트 찾아낸 제이티푸드의 비법 

그런데 달여 먹는 십전대보탕보다 발효한 십전대보탕은 어떤 점이 더 좋은 걸까. 

건재로 유통하는 약재 특성상 유통과정을 꼼꼼히 확인할 수 없는 반면 제이티푸드는 십전대보탕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약재를 무농약 생약 그대로 산지에서 직거래로 들여온다. 

심재우 제이티푸드솔루션 대표는 “약재는 약용 성분이 잘 우러날 수 있게 법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특히 숙지황은 9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포 과정이 매우 번거롭고 신뢰하기 어려워서 이를 구하기 쉽지 않다. 여기서는 생약재인 생지황을 사용해 십전대보탕 발효과정과 동시에 자연 법제가 일어나게 해 최적의 발효 성분을 추출한다”고 소개했다. 

열을 가하면 사라지는 유효 성분도 열을 가하지 않고 적절하게 발효하면 추출할 수 있다. 이 모든 발효의 최대치가 나타나는 지점을 제이티푸드가 찾아낸 것이다. 오래도록 우리 민족의 건강을 챙겨준 십전대보탕을 발효과학과 접목해 시간의 손길을 더해 진일보한 신개념의 십전대보탕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 

항아리에 섞어놓은 십전대보탕 생약재
항아리에 섞어놓은 십전대보탕 생약재

심 대표는 “설탕 비율과 발효 기간, 당도 범위 등 모든 상황을 종합해 최적의 발효 상태를 맞추는 것이 상당히 까다롭지만 이 지점을 정확히 맞춰 발효를 완성했을 때 십전대보탕의 효과는 매우 크다”며 “살찔 걱정이 없고 간 손상도 없어 혹시나 하는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다. 처음 먹으면 배꼽 아래 힘이 확 올라오며 몸이 따뜻해진다. 복용 후 15분 만에 느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설명했다. 

또한 “보혈(保血)작용과 보기(保氣)작용이 뛰어나 피로를 빨리 해소해준다. 여성들의 생리불순과 수족냉증은 3개월 복용만으로 증상이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철분제와 비타민B를 같이 섭취하면 효과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제이티푸드는 우리나라 약초 권위자로 알려진 배흥섭 단국대 평생교육원 약용식물 전문가 과정 교수의 설계비법을 받아 발효과학이 숨어있는 발효 십전대보탕 제조방법을 완성했으며 2021년 초에 특허출원을 예정하고 있다. 

 

십전대보탕에 들어가는 약재를 설명하는 배흥섭 교수
십전대보탕에 들어가는 약재를 설명하는 배흥섭 교수

믿고 먹을 수 있는 십전대보탕 체험, 12제 분량을 5분의 1 가격으로 

직접 담가 먹어서이기도 하고 산지 직거래로 거품이 빠진 약재 가격이기도 해서 체험 전체 비용을 건약재 처방 약값보다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보통 법제를 다 거친 십전대보탕 1제 가격은 50만원 선이다. 충분히 숙성 발효한 십전대보탕은 약 9ℓ 정도의 발효액이 나오는데 이는 건약재 기준 12제 분량이다. 하루 20㎖씩 희석해서 복용하며 450일 치에 해당한다. 12제 분량을 5분의 1 가격으로 발효 십전대보탕을 직접 만들어 음용할 수 있다. 

2020년 11월 14일 처음 이 체험을 실시했고 12월 4일까지 매주 진행해 총 4회를 진행했다. 완성한 항아리는 총 30여 개이며 체험객들이 체험한 항아리 외에 제이티푸드가 별도로 제조한 발효 십전대보탕 항아리도 있어 미처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개별구매가 가능하다. 1.5ℓ씩 병에 담아 판매하며 부가세는 별도다. 

개인별 태그와 교반일을 기록한 항아리
개인별 태그와 교반일을 기록한 항아리

제이티푸드는 이러한 발효 십전대보탕 담그기 프로그램을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심재우 대표는 “가정 내에서 가족의 건강을 제대로 챙길 수 있는 정말 좋은 성분을 담았다. 요즘에는 법인회사 등에서 직원복지 차원으로 워크숍 때 체험을 신청하기도 하며 귀한 분께 드리는 선물 세트로도 이용이 많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한방전문가의 전문 지식과 발효 비법, 수년간 걸친 제이티푸드 최적의 제조방식이 만나 몸에 좋은 십전대보탕을 걱정 없이 효율 높게 복용할 수 있게 됐어요. 건강이 최고의 덕목인 현대인들에게 가장 좋은 건강지킴이가 발효 십전대보탕 아닐까요? 체험으로 확실히 알 기회, 늘 열어놓겠습니다.” 

문의 : 041-558-0605
문자접수 : 010-8799-7850 심재우 대표